[단독]'日 라이징스타' 카사마츠 쇼, '모범택시3' 뜬다…韓드라마 첫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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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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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가 '모범택시3'로 한국 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카사마츠 쇼는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에 캐스팅됐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로 '사이다 드라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시즌1, 2 대성공에 힘입어 시즌3 론칭을 준비 중인 '모범택시3'는 이제훈을 필두로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무지개 운수 완전체'가 모여 글로벌로 판을 더 넓힌다. 특히 일본의 국민 배우라 불리는 타케나카 나오토 등이 출연해 일본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등 더 스케일 커진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카사마츠 쇼도 '모범택시3'가 공들여 준비하고 있는 '치트키'다. 일본의 라이징 스타인 그는 '모범택시3'로 한국 드라마에 첫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특히 카사마츠 쇼는 10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변성현 감독의 새 영화 '굿 뉴스'에 이어 한국 드라마까지 진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설경구, 홍경 등과 함께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그는 유창한 한국어 솜씨로 '굿 뉴스'에 출연한 소감을 밝히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카사마츠 쇼는 HBO Max를 통해 공개된 '도쿄 바이스'에서 야쿠자 단원 사토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디즈니+ '간니발'에서 고토 가문의 새로운 당주 고토 케이스케를 연기하며 시리즈의 인기를 이끌었다.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 배우와 감독에 대한 애정도 밝혔다. 한국어를 독학으로 배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터뷰를 통해 봉준호, 박찬욱, 나홍진 감독의 영화를 추천했다. 또한 좋아하는 배우로 하정우, 강동원을 꼽으며 두 사람의 팬이라는 사실을 자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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