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탁재훈, 한국의 데미무어 28살차 여친과 커플 타투‥손 잡고 애정 과시(마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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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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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28살 차이 여자친구 배우 김용림과 커플 타투를 하고 거침없이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9월 11일 방송된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 6회에서는 탁재훈과 김용림이 커플 타투 시술을 받았다.
이날 이태원 번화가의 조용한 건물로 김용림을 데려간 탁재훈은 "이건 젊은 애들이나 하는 거지 해야 돼?"라며 망설이는 김용림을 "마음은 이팔청춘이면서 왜 그러냐"고 설득하더니 안으로 데려갔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스티커 아티스트 김꽃두레(안영미 분)의 작업실이었다.
탁재훈은 "저희 커플 문신하러 왔다"고 밝혔지만 김꽃두레는 "손주신가? 손주 같진 않은데. 커플은 아닌 것 같고. 딱 봤을 때 할머니와 아드님 같은데"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커플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 이에 김용림과 탁재훈은 "사랑해서 잡는 것"이라며 손을 잡는 걸로 애정을 과시했다.
탁재훈, 김용림의 나이 차이를 물은 김꽃두레는 김용림은 85세, 탁재훈은 곧 60세라는 말에 "와 대박사건. 와 영 에이티(80). 내 두 눈으로 보다니. 한국의 데미 무어. 신여성. 신기하다. 몰래 카메라인가? 난 이런 나이 차이는 본 적 없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김꽃두레는 "영원한 사랑은 없지만 타투로 남기면 사랑의 히스토리가 남는다"며 자기 목에 새긴 키스 타투를 보여줬다. 무려 첫사랑과의 첫키스를 상징적으로 남긴 거라고. 팔뚝의 날짜는 이별의 흔적이었다. 이때 탁재훈은 "근데 지금 보니까 스티커 같기도 하고?"라며 판박이를 의심했다. 그러자 김꽃두레는 "작정하면 뗄 수 있다. 아니면 살을 도려내도 된다. 다 해드린다"고 말해 탁재훈이 말을 잃게 만들었다.
김꽃두레는 두 사람에게 타투 문구로 '우리는 모자 사이가 아니다'라는 뜻을 담은 'NO모자', '86 하트 60' 등을 추천했으나 김용림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탁재훈은 이에 평범하게 '후니', '리미' 타투를 바랐는데 김꽃두레는 너무 평범하다며 "(타투 부위는) 사타구니 어떠냐"고 물어 김용림이 기겁하게 만들었다.
탁재훈, 김용림은 결국 팔에 시술을 받았다. 애칭에 하트까지 팔에 새긴 두 사람. 하지만 시술이 잘못돼 탁재훈 팔엔 '님이'라고 새겨졌고 김용림은 속상한 마음에 손수 유성펜을 들어 이를 '림이'로 고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탁재훈은 앞서 '마이턴'을 통해 28살 연상 배우 김용림과 열애를 발표했다. '마이턴'은 가슴 속 은밀한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프로젝트로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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