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김해숙 "현직 대통령 연기, 두려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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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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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해숙이 대통령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허명행)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지현, 강동원,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과 김희원,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극 중 현직 대한민국 대통령 채경신 역을 맡은 김해숙. "유연한 카리스마로 강한 추진력을 갖고있고 남다른 정치 소신 갖고있어서 국제 외교와 함께 국내 정치 이끌어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해숙은 "섭외가 왔을떄 너무 설렜고, 모든 분들이 다 똑같이 느끼셨겠지만 두려움과 걱정도 있었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의 카리스마와 함께 사람 냄새 나는 모습이 있었으면 했다. 정서경 작가님이 너무 멋진 대통령을 만들어주셨고,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었기에 무사히 촬영을 잘 해냈다"고 이야기했다.
전지현과 김해숙은 지난 2012년 개봉된 영화 '도둑들'에서 사기꾼 '씹던껌'과 '예니콜'로 만났던 사이. 김해숙은 크게 웃으며 "사기꾼으로 만났다가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정치인으로 다시 만나서 좋았다. 배우 전지현을 개인적으로도 좋아한다. 끈끈한 정이 있다보니, 촬영 씬이 더 시너지가 컸다"고 설명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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