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사마귀' 고현정 목 조른 장동윤, 충격적 첫 살인의 진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7

본문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스틸 컷 / 사진=SBS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고현정의 첫 살인의 진실과 고현정-장동윤 모자의 숨막히는 대면을 펼친다.

지난 주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은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과 그의 아들이자 형사 차수열(장동윤)의 얽힌 관계를 중심으로 치밀한 범죄 스릴러를 펼쳐냈다. 2회 만에 순간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고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 글로벌 7위에 오르는 등 빠른 흥행세를 입증했다.

작품의 중심에는 '사마귀'라 불리는 정이신이 있다.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인 인물로, 세상에는 연쇄살인마로 낙인찍혔지만 누군가에게는 추앙의 대상이기도 하다. 첫 주 방송에서는 그의 살인 배경과 모방 범죄가 등장하며 서사가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제작진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정이신의 과거인 첫 번째 살인 현장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늦은 밤 집 앞을 두리번거리던 정이신은 이내 새하얀 원피스를 피로 물들인 채 등장한다. 피가 철철 흐르는 우물, 광기에 젖은 듯 웃음을 짓는 얼굴은 그가 어떻게 '사마귀'로 불리게 됐는지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고현정은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놀라운 연기를 했다"고 귀띔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스틸 컷 / 사진=SBS

또 같은 회차에서 정이신과 차수열이 23년 만에 단둘이 마주하는 장면도 공개된다. 연출을 맡은 변영주 감독이 "놀랍다"고 언급한 약 15분 분량의 시퀀스로, 모자의 얽힌 감정이 치밀하게 충돌한다. 공개된 스틸 속 차수열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얼굴로 어머니를 바라보고, 정이신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아들을 맞이한다. 급기야 차수열이 정이신의 목을 조르는 장면까지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연쇄살인마와 형사 아들, 증오와 집착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대화는 극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왜 정이신은 고현정이어야 하고, 왜 차수열은 장동윤이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명확히 드러나는 15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첫 살인의 비밀과 모자의 대면이 동시에 그려질 3회는 오늘(12일) 밤 방송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6,175 / 25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