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서인영이 의미심장한 근황을 알렸다.

서인영은 8일 자신의 계정에 셀카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인영은 선글라스를 끼고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그가 입은 티셔츠에 새겨진 문구였다. 서인영이 착용한 블랙 티셔츠에는 '내 문제 아니야(not my problem)'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서인영은 또 "어떻게? 유튜브 한번 갈까?"라는 댓글을 남겨 그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뜬소문에 대한 답을 내놓을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사업가 남편과 교제 5개월 만에 결혼했다. 당시 그의 결혼식은 꽃 장식 값으로만 수억원이 들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서인영은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휘말렸다. 서인영은 남편과의 불화를 인정하면서도 이혼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결국 3월 두 번째 이혼설이 제기됐고, 11월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서인영이 최근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 이혼 과정에서 귀책사유와 같은 이슈는 없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