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를 앞두고 멤버들이 각자 준비할 무대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마무 솔라는 이선희가 불렀던 명곡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이 노래는 마무리 곡으로도 인기가 많다. 폭죽 터뜨리기 좋다"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솔라는 선곡 배경을 설명하며 "(원곡자) 신중현 선생님께서 굉장히 저렴하게 저작권료를 승인해주셨다"라고 밝혔다. 덕분에 '아름다운 강산'을 무대에서 쉽게 선곡할 수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영규는 저작권 허락을 직접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제작진이 직접 가서 승인을 대신 받는다"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