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일국이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김정민, 송일국, 김진수, 민영기가 만나 육아 토크를 나눴다. 

이날 송일국은 "애는 내가 보고 있다. 아내는 지방에 내려가 있고"라며 판사 아내 대신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민과 김진수는 "힘들겠다. 애들이 몇 학년인데?", "세 명을 다 케어하는 거냐"고 질문을 쏟아냈다. 

송일국은 "다른 게 힘든 게 아니라 학원 때문에. 계속 라이딩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고, 김진수는 "그래서 연습 끝나고 부리나케 가는 거구나"라고 송일국의 평소 모습을 떠올렸다. 

이를 본 김정민 아내는 "송일국 씨랑 남사친 하면 안 될까? 물어봐줘. 남사친 좀 신청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STORY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