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승관 “세븐틴 매니저에 새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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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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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부승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부승관은 “배구 팬으로서 언젠가 김연경 선수와 함께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이루어져 신기하고 영광이었다”며 “세븐틴 승관이기 전에 ‘필승 원더독스’의 팀 매니저 부승관으로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에너지를 주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언더독 선수들이 모인 구단 ‘필승 원더독스’에 대해서는 “간절함과 팀워크가 남다르다. 단순한 방송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자신의 배구를 보여주려는 선수들의 진심이 느껴진다”며 “매니저지만 이미 1호 팬이 됐다. 방송을 보면 시청자분들도 분명 팬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돌 활동과는 다른 매니저 경험에 대해서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처음엔 저를 어려워했지만, 그럴수록 제가 먼저 편하게 다가가면서 점점 편안한 관계가 됐다. 또한 ‘필승 원더독스’의 매니저 역할을 하다 보니 세븐틴 매니저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승관은 “김연경 감독님과 제작진,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모두 피땀 흘려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저도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했으니 예쁘게 봐달라”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아이돌에서 팀 매니저로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배구성덕’ 승관의 활약상은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다음은 부승관 인터뷰 전문
Q. ‘신인감독 김연경’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배구를 너무 좋아하고 김연경 선수의 팬으로서 언젠간 같이 배구 프로그램을 할 상상을 했는데 이루어져서 너무 신기했고 영광이었다.
Q. ‘신인감독 김연경’ 내에서 본인이 맡은 역할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팀 매니저 역할이다 보니까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 세븐틴 부승관이기 전에 매니저 부승관으로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에너지를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시청자들이 꼭 주목했으면 하는 ‘신인감독 김연경’의 매력 포인트는?
배구라는 스포츠가 룰은 잘 몰라도 막상 보면 정말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언더독이었던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을 보면 이 프로그램에 당연히 빠져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개인적으로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배구를 정말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배구가 더 많이 대중화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필승 원더독스’라는 팀이 잠깐의 프로젝트 팀이 아닌, 계속해서 지속할 수 있는 팀이 되면 좋겠다. 또 하나의 팀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선수들과 감독, 코칭스태프들이 노력하는지 많은 시청자분들이 보시고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할 것 같다.
Q.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정말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제작진, 김연경 감독님, 코칭스태프, 무엇보다 선수분들이 피땀 흘려 노력하신 프로그램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챙겨봐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저도 매니저로서 최대한 서포트를 해보려 했는데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
Q. 배구를 더 재미있게 보는 팁이 있다면?
배구 방송은 처음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새롭게 느낄 부분이 많을 것 같다. 배구는 규칙을 알고 봐도 모르고 봐도 누구나 빠져드는 스포츠다. 올림픽 경기 보듯 가족들과 맛있는 걸 시켜 먹으면서 보면 더 재밌을 것 같다.
Q. ‘필승 원더독스’의 팀 매니저로서 현장을 경험하며 달라진 점은?
팬의 입장에서만 보던 배구를 현장에서 ‘필승 원더독스’의 매니저로 지내면서 전혀 다르게 경험했다.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고, 감독·코칭스태프가 어떻게 경기를 준비하는지 곁에서 보면서 작은 플레이 하나하나가 수많은 훈련의 결과라는 걸 깨달았고 존경심이 들었다.
Q. 아이돌 활동과 달리 매니저로서의 역할은 어땠나?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금세 적응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처음엔 저를 (세븐틴 승관으로 생각하고) 어려워했지만, 그럴수록 제가 먼저 편하게 다가가면서 점점 편안한 관계가 됐다. 또한 ‘필승 원더독스’의 매니저 역할을 하다 보니 세븐틴 매니저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된 계기가 됐다.
Q. ‘필승 원더독스’만의 매력은?
우선 간절함이다. 언더독이었던 선수들이 ‘필승 원더독스’에 합류하면서 단지 방송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자신의 배구를 보여주려는 마음이 정말 절실하게 느껴졌다. 팀워크도 너무 좋아서 원래 결성된 팀처럼 보였다. 매니저지만 이미 1호 팬이 됐다. 방송을 보시면 모두가 팬이 될 거라 확신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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