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가 새 앨범 ‘리치맨(Rich Man)’으로 또다시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5일 “에스파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이 지난 4일 기준 선주문 약 111만장을 기록했다”며 “발매와 동시에 일곱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앞서 미니 2집 ‘걸스(Girls)’, 3집 ‘마이 월드(MY WORLD)’, 4집 ‘드라마(Drama)’,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까지 잇따라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리치맨’을 비롯해 ‘드리프트(Drift)’, ‘버블(Bubble)’, ‘카운트 온 미(Count On Me)’, ‘앤젤 #48(Angel #48)’, ‘투 더 걸스(To The Girls)’ 등 6곡이 수록됐다.

‘리치맨’은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뮤직비디오는 카체이싱과 럭비 경기 장면을 통해 에스파가 정의하는 ‘주체적인 존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에스파는 앨범 공개 직후,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첫 음악방송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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