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박해준 격정 키스…첫날밤에 커플 잠옷까지 "예쁘다" ('첫,사랑을 위하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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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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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염정아와 박해준이 첫날밤을 보냈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10화에서는 이효리(최윤지)와 류보현(김민규)이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지안(염정아)과 류정석(박해준)이 서로 고백하는 장면을 목격한 미미할매(강애심)는 김선영(김선영), 윤태오(양경원), 정문희(김미경), 고이장(정영주) 부부 앞에서 그 장면을 재연했다. 그때 이지안, 류정석이 나타났고, 사람들은 아무 일 없었던 척 자리에 앉았다.
미미할매는 "내가 어제 목격한 게 있어서 모닝 브리핑 중이었다"라고 하자 류정석은 "제가 그걸 알아야 할까요?"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지안에겐 다정했다. 류정석은 이지안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필요한 게 없는지 챙겼고, 데리러 오겠다고 했다.
정문희는 이지안에게 다가가 "하루아침에 사람 안색이 이렇게 바뀌는 경우는 의학계에도 보고된 적이 없는데?"라고 했고, 김선영도 "너 허리 괜찮냐?"라고 놀리며 "왜 뽀뽀를 안 했니"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이지안은 "어젯밤에 안 했다고 오늘 아침에도 안 했을까?"라고 새침하게 말하기도.
류정석과의 재결합을 단념한 이여정(오나라)은 아들 류보현에게 "내가 후회하는 건 좀 더 일찍 솔직해지지 못한 거. 너와 아빠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었어도 솔직하지 못했다"라며 "네가 필요할 때 엄마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앞으론 네가 원하는 모든 시간에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약속했다.
그런 가운데 류정석은 이지안에게 전화해 "나랑 자전거 타지 않을래"라고 노래하며 이지안 앞에 나타났다. 커플 헬멧도 준비한 류정석은 헬멧을 씌워주며 "준비됐으니까 자랑하러 가자"라고 밝혔다. 주민들을 본 이지안은 다른 길로 가자고 했지만, 류정석은 "싫어. 자랑할 거라고 했잖아"라며 주민들 주변을 맴돌며 놀리듯 자랑했다.
이지안은 민망한 듯 너무 티 내지 말라고 했지만, 류정석은 "나이, 주위 사람들 생각하기 싫어. 너무 오래 기다렸잖아. 우리 좋은 거 당당하게 누리고 살자"라며 오래 기다려온 만큼 즐기자고 했다. 류정석은 "오빠 집에서 라면 먹고 코 자고 가지 않을래?"라고 플러팅했고, 잠시 당황한 이지안은 "당당히 즐기기로 했으니 어쩔 도리가 없군요. 지금?"이라며 빠르게 자전거를 밟았다.
커플 잠옷까지 준비해 놓은 류정석. 이를 본 이지안은 "굳이 잠옷을 입어야 하나? 오빠도 안 입어도 될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류정석은 이지안을 바라보며 "예쁘다"라고 말한 후 키스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첫,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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