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무인도 최초 중식 뷔페 “5성급 호텔 신종철 셰프가 보조” (푹다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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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연복이 무인도 최초 중식 뷔페에 도전하며 망고빙수 창시자 신종철이 요리 보조가 됐다.
9월 22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이연복, 유희관, 문정희, 이민우, 신종철이 무인도로 향했다.
중식 셰프 이연복은 “어떤 어종이 잡히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여태까지 섬에서 안 해본 걸 해 보고 싶다. 오늘은 중식 뷔페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정환이 “섬에서 뷔페는 최초”라며 놀랐다.
이연복은 “요리를 한두 가지 찔끔찔끔하다보니 감질이 나서 보여주자. 하고 싶은 걸 다 할 거”라고 계획을 밝혔다. 붐이 “중식 뷔페는 최초다. 가능한 일이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이연복 셰프라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일식 셰프 정호영도 “손도 빠르고 양도 푸짐하게 잘 하시기 때문에”라며 이연복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혼자서 하면 일손이 부족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이연복에게 중식도를 선물 받은 수제자 배우 문정희와 신화 이민우가 함께 했다. 이연복은 문정희에 대해 “애견 관계로 만나서 부부동반으로 자주 만난다”고 말했고, 문정희는 “보조는 자신 있다. 집에서 항상 밥을 해먹는 편”이라고 했다.
이민우는 “예전에 미국에서 푸드 트럭 장사할 때 보조를 열심히 했다”며 “저도 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열심히 도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우는 재일교포 신부의 뱃속에 딸이 있다며 결혼 소식도 전했다.
여기에 망고빙수를 만든 5성급 호텔 총괄 셰프 신종철도 함께 했다. 이연복은 “우리 철이는 예전에 제주도에서부터 친분을 쌓아서 형님이라고 하면서 좋아하는 동생”이라며 “뷔페의 신도 섬에 오면 어쩔 수 없다. 무조건 보조”라고 신종철을 요리 보조 삼았다.
신종철은 “제가 오늘 보조로 출연하게 됐다”며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였고, 유희관이 “이연복과 아이들”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신종철은 “중식의 신, 뷔페의 신이 왔으니까” 무인도 뷔페가 가능할 거라고 여겼다.
유희관, 이민우가 머구리가 돼 소라와 전복을 잡았다. 유희관은 이민우가 전복을 잡자 문어를 잡아 명예회복하려다가 놓치고 문정희를 원망하며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보였다. 답답한 신종철은 제주도 출신으로 직접 입수해 굴을 잡았다.
‘푹다행’ 최초 20년 경력 여자 선장님의 배에서 조업을 돕고 참돔, 어름돔, 농어, 우럭 등을 얻었다. 문정희는 조업을 돕다가 멀미 때문에 고생했다. 유희관이 “멀미도 모르고 데려왔냐”고 탓하자 이연복은 “사람이 귀한데 어디서 구하냐. 여기 현실을 다 말해주면 안 따라온다”고 큰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문정희는 요리를 하며 이연복의 칼질 실력을 자랑했고, 이민우도 능숙하게 생선을 손질했다. 하지만 역시 최고의 보조는 신종철 셰프로 이연복 셰프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무인도 뷔페는 중화냉채, 칠리어름돔, 흑백참돔탕수, 해물짜장면, 마파참돔으로 손님들은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먹다니 소원 성취했다”, “왜 이연복인지 알겠다”며 감탄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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