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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만 16㎏ 뺀 정성화, 저혈압에 무대서 기절 “고꾸라져 대롱대롱 매달려” (짠한형)[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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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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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뉴스엔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채널 ‘짠한형 신동엽’
채널 ‘짠한형 신동엽’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정성화가 뮤지컬 '영웅' 비하인드를 전했다.

9월 2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성화,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뮤지컬 '미시즈 다웃파이어'에서 황정민과 함께 주인공 다니엘&다웃파이어 1인 2역에 도전한다.

정성화는 이번 작품의 특수한 진행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정성화는 "보통 공연을 하면 내가 신을 하고 들어온다. 물도 마시고 좀 쉬다가 나갈 수 있다. 이 작품은 안 그렇다. 한번 시작하면 분장실을 구경할 수 없다. 무대 위에 계속 있는다. 어떨 때는 아빠로 어떨 때는 할머니로. 바꾸는 시간이 11초 만에 바꿔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정호철이 "무대 위에 계속 계시는 건데 화장실 이런 건 어떡하냐"라고 궁금해해 하자 정성화는 "화장실을 갈 이유가 없는데 땀으로 배출돼서 소변이 안 마렵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정성화는 "'레미제라블' 처음 시작하자마자 노래가 14분이다. 고음이데 나올 거 같은 거다. 마침 죄수복을 입고 있었는데 '싸자' 싶었다. 사람이 웃긴 게 힘을 줬는데 안 나오더라. 그동안 노래 불렀던 것 중에 제일 잘했다"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성화는 뮤지컬 ‘영웅’ 준비 당시 다른 영화 일정 때문에 세 달 만에 16kg을 감량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사람이 저혈압 같은 게 오더라”라고 떠올렸다.

정성화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대 위에서 노래를 부른다. 리프트를 타고 2층까지 올라간다. 안전장치도 없다"라며 "거기서 기절을 했다. 갑자기 앞이 캄캄해지더니 나도 모르게 기절했다. 앞으로 고꾸라졌다. 너무 다행인 게 오라줄이라고 해서 목에 감는 게 내려왔다. 사람을 죽이는 줄인데 내가 그걸 잡아서 나를 살린 거다. 만약 거기서 떨어졌으면 머리부터 떨어지는 거다. 2m 정도 높이였다. 사형대 줄을 잡고 대롱대롱 매달려있었다. 뒤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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