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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지분 거래한 안이서 탓 쫓겨날 위기…"전노민 알기 전에 나가" ('태양을 삼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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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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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장신영이 안이서에게 협박을 받았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는 백설희/정루시아(장신영 분)가 민두식(전노민)의 만행을 알게 됐다.

이날 백설희는 민두식이 잠든 사이 몰래 서류를 확인하려 했지만, 민두식이 잠에서 깨어났다. 당황한 백설희는 "아무것도 아니다. 회장님 약병 찾다가 뭔가 싶어서"라고 둘러댔다.

문태경(서하준)은 오판술(박철민)에게 도둑이 훔친 금고를 가져다주었지만, 오판술은 "한경수 사장 것만 없어"라며 난리가 났다. 문태경은 배후에 민두식이 있을 거라 추측했다. 백설희는 스텔라장(이칸희)에게 민두식 앞으로 서류가 배달됐다고 알렸다. 어떤 서류인지 다시 확인하려 했지만, 이미 서류는 민두식이 옮긴 후였다. 그때 문태경이 찾아와 계약서가 사라졌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민두식 짓이라 확신했다.

문태경은 회장실을 뒤져보다가 김선재와 맞닥뜨렸다. 김선재는 문태경이 분명 무언가를 찾고 있을 거라고 의심했고, 문태경의 과거를 아는 것 같은 직원을 추궁했다. 이를 본 문태경은 직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라고 고백했고, 직원은 "더 말 안 해도 된다"라며 문태경의 심정을 헤아렸다. 이에 문태경은 직원의 병원비를 해결해 주겠다고 나섰다.

민두식이 마지막 남은 증거까지 손에 넣었단 걸 안 백설희는 "정말 독하네. 자기 죄를 끝까지 묻고 가겠다, 이거지? 끔찍한 인간들. 민가라면 치가 떨려"라고 분노했다. 그때 민세리(박서연)가 심심하다며 방에 왔고, 백설희는 민세리를 데리고 회장실로 향했다.

이를 본 민경채(윤아정)는 "엄마랑 바람 쐬러" 왔다는 민세리 말에 "엄마 소리 좀 작작 해"라고 화를 냈다. 이에 백설희는 "세리한테 뭐라고 하지 마. 내가 용서 안 해. 우리 세리 보는 것만으로도 아까운데"라고 밝혔다. 민경채가 '우리 세리'란 말에 발끈하자 백설희는 한술 더 떠 "내 딸"이라고 했다. 민세리는 민경채에게 "지난번에 친엄마 죽은 사람이라 생각하랬지? 만약 그렇다면 하늘나라에 있는 엄마가 지금 엄마를 선물처럼 보내준 거라 생각해"라고 말했다.

민수정(안이서)은 백설희에게 민두식 지분을 빨리 달라고 요구했다. 이를 눈치챈 민경채는 민수정에게 "그 여자 지분 포기 각서 썼다. 그 여자가 너 갖고 논 거야"라고 알려주었다. 그 길로 집에 간 민수정은 잔을 던지고 백설희 뺨을 때리려 했다. 백설희는 "그래서 어쩌자고. 이 결혼 물리기라도 할 거야?"라고 했고, 민수정은 "물려야지. 내 손으로 내쫓을 거야"라고 분노했다.

민수정은 "아빠도 아셔야지. 우리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단 거"라며 민두식이 알기 전에 나가라고 협박했다. 두 사람 거래가 담긴 녹음까지 있었다. 민수정은 "짐 싸 들고 이 집에서 나가라고"라고 외쳤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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