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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유언장 썼다…"30억 자산, 두 아들 싸울까 겁나"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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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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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전원주(85)가 유언장을 작성했다.

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배우 전원주가 출연해 상속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평균 4.4%(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를 기록했다.

이날 전원주는 "나이가 있어서 유언장을 써야 한다"는 변호사의 조언에 "유언장을 쓰려니 곧 죽을 것 같아 못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변호사는 "유언장 작성에는 여러 방식이 있다. 직접 쓰는 방식도 있고 변호사 공증을 받는 방법도 있다. 또 자필증서 유언의 경우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게 원칙이다. 컴퓨터로 작성하면 효력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변호사의 권유로 유언장을 작성한 전원주는 "이걸 쓰니까 마음이 이상하다"고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전원주는 상속세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변호사는 "30억 원이 넘어갈 경우 상속세는 세율이 50%에 달한다. 요즘은 베이커리 카페 등을 10년 이상 운영할 시 최대 600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하지만 지금 시작해서는 10년을 채우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현재 30억 원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 종잣돈 55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 그는 3000만원 수익을 올렸으며 이후에도 주식, 부동산 등으로 자산을 늘려왔다.

이에 그는 지난 2021년 한 방송에서 "(유산을) 죽기 전에는 주겠지만 아직은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다. 미리 재산을 주면 태만해질 것 같다. 노력해야 돈이 생긴다는 걸 완벽히 깨달았을 때 물려주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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