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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타진요' 불똥 튈라"…타블로, 십센치에 '콜라보 무산' 사과 (쓰담쓰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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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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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정민경 기자) '쓰담쓰담' 게스트 에픽하이가 MC 십센치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무산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는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하 '쓰담쓰담') 첫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더 시즌즈' 여덟 번째 시즌 '쓰담쓰담'은 10CM(십센치)가 MC로 발탁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게스트로는 악뮤 이찬혁, 이석훈&고영배(소란), 송은이가 차례로 나섰다.

이날 마지막 게스트는 최근 자체 유튜브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출격했다.

대표곡 'Born Hater'를 부르며 등장한 에픽하이는 남다른 에너지로 첫 곡부터 관객을 기립시켰다.

에픽하이는 현재 투어 일정 중에도 불구하고 이번 녹화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타블로는 "저희가 특별히 홍보할 것도 없는데 왜 나왔는지 팬분들도 당황하실 것 같다. 십센치 때문에 나왔다"며 십센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과거 타블로와 십센치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지 못한 사연이 깜짝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타블로는 "예전에 제가 십센치와 음악 작업을 하려고 했다. 그러다 어떤 사건들을 겪고 난 다음 '열꽃'이라는 무거운 앨범을 냈다"며 과거 '타진요'로부터 루머 피해를 입고 난 후 발매한 앨범 '열꽃'을 언급했다.

그는 "그 앨범에 원래 한 곡이 더 있었다. 사실 그 곡 피처링 후보에 십센치가 있었다"며 "당시 십센치가 TV에 많이 안 나왔을 때였는데, 권정열씨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노래를 써서 부탁드렸다. 그리고 일주일도 안 지나서 십센치가 '무한도전'에 나오더라. 엄청 대스타가 됐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 앨범은 굉장히 힘든 시기를 얘기하는 음악인데, 핫한 스타가 된 사람을 섭외해서 히트곡을 만들고자 하는 느낌이 나면 안될 것 같아서 피처링을 안 하게 됐다. 십센치에게 굉장히 미안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듣던 십센치는 "당시의 저는 지금보다는 훨씬 꿈나무였으니까, 타블로라는 뮤지션이 제게 연락을 했기 때문에 제가 무리하게 많이 주변에 자랑했다"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타블로는 "그 곡은 수록을 하지 않았고, 낸 적이 없다. 사실 그 당시에는 누가 저를 도와주면 그 사람도 함께 욕을 먹었다. 그런데 십센치는 이제 막 스타가 됐고, 고생했던 것들이 결실을 맺어야 할 시기에 괜히 제 앨범에 피처링했다가 불똥이 튈까봐 좀 단단한 분들, 선배인 분들만 피처링을 했다"며 "저는 오히려 십센치가 이 앨범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스타가 됐다는 게 기분이 좋았다"고 부연했다.

한편 '더 시즌즈'는 KBS 심야 뮤직 토크쇼 최초로 시즌제 방송을 도입해 2023년부터 박재범, 최정훈(잔나비),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이 차례로 MC를 맡아왔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오는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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