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김종국, 극비리 철통 보안 속 결혼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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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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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는 비연예인…결혼식 사회는 유재석
5일, 보안 철저한 소규모 결혼 치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역대급 철통 보안 속에서 품절남이 됐다.
깁종국은 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1976년생인 김종국은 49세 늦깎이 새신랑이 됐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결혼에 앞서 출연한 방송에서 '런닝맨' 출연진도 모르는 사람이자 연예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예비신부의 정체를) 절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김종국은 결혼식도 보안에 공을 들였다. 결혼식 날짜와 시간, 장소까지 구체적인 정보는 함구령을 내린 것. 장소 또한 결혼식 전날 하객들에게 알려줬으며 연예인의 경우 매니저에게도 말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웨딩의 사회는 김종국의 오랜 절친이자 동료인 유재석이 맡았다.
신혼살림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김종국 소유의 빌라에 차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김종국이 해당 빌라를 62억 원에 매입하며 결혼설이 불거졌던 만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국의 결혼 소식은 지난 8월 알려졌다. 당시 김종국은 팬카페를 통해 "저 장가간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며 "올해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라고 덧붙여 많은 응원을 받았다.
김종국은 1995년 터보 멤버로 데뷔해 '회상' '화이트 러브'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1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특히 SBS 'X맨'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도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현재 여러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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