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공무원' 충주맨 "민원인에 지팡이로 머리 맞아…침까지 뱉어" 고충 토로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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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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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는 형님' 충주맨(본명 김선태)이 진상 민원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크리에이터 궤도, 충주맨, 이사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충주맨은 "악성 민원인을 만나지 않느냐는 말에 "악성 민원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민원인이 다 그렇지는 않다. 굉장히 소수신데, 그런 분들이 힘들게 한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이 최악의 경험담이 있었냐는 질문을 하자 "지팡이로 머리를 맞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줬다.
그는 "뒤에 많이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순서를 본인이 먼저 왔다고 생각해 기분이 나쁘셨던 것 같다"며 "침을 뱉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살짝 피해서 몸에 맞지는 않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후 김영철과 즉석 상황극을 선보인 충주맨은 "이 정도면 진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악성 민원인을 구분하는 방법은 그거다. 대화가 되냐, 안 되냐는 것"이라며 "지금 내가 말하면 받아치며 얘기를 하시지 않나. 그러면 대화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악성 민원인 중) 소통이 어려우신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맨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악성 민원인으로 분해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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