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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6G 무득점 '848억' MF→뉴캐슬 고민은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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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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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앤서니 고든이 최근 리그에서 1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시즌 초반 아쉬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유일한 승리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 불과하고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 패배는 시즌 두 번째 패배였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고든이 후반 막판 한 골을 만회했지만, 마커스 래시포드의 환상적인 멀티골이 결과를 결정지었다. 고든의 반가운 득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그의 공격 효율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2001년생,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공격수 고든은 에버턴 유스 출신으로 2017년 소속팀에서 1군 데뷔했다. 이후 에버턴의 '소년가장'으로 활약하며 팀이 부진한 시기 유일한 희망이었다. 재능을 인정받아 2023년 4,500만 파운드(약 848억 원)에 뉴캐슬로 둥지를 옮겼다.

뉴캐슬로 가서 더욱 성장했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106경기 22골 2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48경기 12골 16도움을 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본선 무대를 밟기도 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2선 자원으로 돌파 이후 공격 전개를 이끌어가는 과정이 수준급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크게 부진 중이다. 고든의 마지막 리그 득점은 올해 1월 15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넣은 것이 마지막. 그 이후부터 최근 16경기 연속 리그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 9개월 동안 고든의 기대 득점(xG)는 단 2.22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은 뉴캐슬에 큰 고민거리가 됐다.

고든은 지난 리버풀전 강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아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이 때문에 24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브래드포트 시티전부터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진한 경기력을 고려하면 하우 감독은 닉 볼테마데에 두 번째 선발 기회를 주고 고든을 벤치로 내릴 가능성이 크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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