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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야’ 뮌헨 전설, 뉴캐슬의 ‘1,325억’ 02년생 스트라이커 영입 비판했다…"결정 어리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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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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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이자 현재 뮌헨 이사회 구성원인 카를하인츠 루메니게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닉 볼테마데 영입을 비판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30일(한국시간) 루메니게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슈튜트가르트 사람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뮌헨은 절대 그 이적료를 지불하고 볼테마데를 영입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볼테마데는 2002년생 독일 국적의 공격수다. 198cm에 90kg이라는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볼 경합에 강점이 있으며, 여기에 발기술도 준수하고 오프더볼 움직임까지 유연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는 자국 베르더 브레멘의 유스 출신으로 2020년 불과 17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하며 일찍이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4-25시즌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는데 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볼테마데는 이적 후 첫 시즌부터 33골 17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으며 슈투트가르트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독일 DFB 포칼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에 독일프로축구선수협회(VDV)는 그를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다. 특히 뮌헨과의 이적설이 계속됐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 측의 높은 이적료 요구로 인해 뮌헨은 영입을 포기했고, 결국 뉴캐슬이 7,000만 파운드(약 1,325억 원)라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고 볼테마데를 영입했다.


시즌 초반 뉴캐슬에서 보여주고 활약도 준수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과연 볼테마데가 뉴캐슬에서 이적료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며 뮌헨 수뇌부의 선택과 비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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