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칸터의 더블더블로 시즌 첫 연승...SK 상대 홈 11연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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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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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K를 83-74로 격파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시즌 첫 S-더비에서 승리하는 한편 SK 상대 홈 11연패도 기록했다.
연승을 달린 삼성은 1라운드를 공동 6위(4승 5패)로 마무리했다. 연패를 당한 SK는 3승 6패로 8위로 내려앉았다.
경기는 양 팀이 쿼터별로 주도권을 나눠가졌다. 1쿼터에서 SK가 연속 11득점으로 격차를 벌렸으나 삼성은 2쿼터 칸터의 골 밑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SK의 필드골 성공률을 31%로 제한하며 35-35 동점으로 진입했다.
3쿼터는 삼성의 승리 기반을 다졌다. 수비 강화로 SK의 공격을 틀어막은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의 3점슈팅 연속 2방으로 62-58을 만들었다.
4쿼터는 순식간에 경기가 결정되었다. 저스틴 구탕의 3점슈팅 후 연속 2스틸을 칸터가 원핸드 덩크로 마무리하며 70-60으로 벌렸다. 경기 종료 48초 전 구탕의 미들슛으로 9점 차를 확보했다.
삼성의 칸터는 19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니콜슨은 16점 8리바운드, 구탕은 13점을 올렸다. 손목 부상에서 복귀한 이원석은 10점과 공격 리바운드 6개를 포함한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오재현(18점), 대릴 먼로(14점 12리바운드)를 비롯해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에이스 자밀 워니의 종아리 부상 결장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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