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07(5) 명
  • 오늘 방문자 7,389 명
  • 어제 방문자 7,774 명
  • 최대 방문자 8,785 명
  • 전체 방문자 1,052,745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30,311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이정후 타순 고정할 감독 올까' SF 밥 멜빈 전격 경질…새 감독 후보들도 공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경질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밥 멜빈 감독을 경질했다고 3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을 1년 남기고 내린 결정이다. 멜빈 감독은 샌프란시스코에서 2년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81승 81패로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멜빈 체제에서 2년 성적은 161승 163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멜빈 개인의 메이저리그 감독 경력 22번째 시즌이었다.

버스터 포지 사장은 "저는 밥 멜빈을 깊이 존경한다. 선수 시절부터 지켜봤고, 감독으로 수년간 맞붙으며 경쟁을 즐겼다. 하지만 올 시즌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은 여기까지였다. 앞으로는 새로운 목소리가 필요하다. 그 목소리가 선수들을 이끌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에 데려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을 의욕적으로 준비했다. 지난해 10월 ‘프랜차이즈 아이콘’ 버스터 포지를 신임 야구 운영 사장으로 영입했다. 포지는 맷 채프먼과 6년 1억5100만 달러에 재계약 했고, 윌리 아다메스를 7년 1억8200만 달러로 영입했다. 지난 시즌을 부상으로 조기에 마감했던 이정후가 돌아온 것도 샌프란시스코가 의욕적으로 지갑을 열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로건 웹과 로비 레이 그리고 저스틴 벌랜더 등 선발진이 이끄는 마운드도 경쟁력이 있었다. 주요 매체들은 시즌 전 샌프란시스코 전력을 가을 야구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고, 실제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초반 13경기에서 10승을 쓸어담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런데 타선이 집단 부진에 빠지는 바람에 상승세가 끊겼다. 지난 6월 라파엘 데버스를 영입하면서 가을 야구 도전 의지를 드러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 선수들을 진정시키는 밥 멜빈 감독.

오히려 트레이드 마감일에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듯한 방침을 보이자 성적이 좋아졌다. 와일드카드 끝에 자리해 있던 뉴욕 메츠와 차이를 0.5경기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다시 연패가 찾아왔다. 지난 24일 애리조나와 경기 패배로 가을야구 가능성이 0이 됐다.

포지는 “시즌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았을 때 그건 결코 한 사람, 한 그룹의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같은 방식으로 다시는 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이런 결과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코 즐겁지 않은 결정이었다. 멜빈이 이 일에 얼마나 열정을 쏟았는지 알기에 더 힘들었다. 그는 늘 우아하게 행동했고, 구단과 선수들을 진심으로 아꼈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포지는 이번 오프시즌 새 감독을 직접 선발할 수 있게 됐다. 후보로는 전 마이애미 감독 스킵 슈마커, 클리블랜드 부감독 크레이그 알버나즈, 전 자이언츠 포수 닉 헌들리, 현 1루 코치 마크 할버그 등이 거론되지만, 포지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포지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끝난 브루스 보치 전 자이언츠 감독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상황을 알지 못한다.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5,552 / 2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