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위 밀워키-막차 탄 신시내티' 2025 MLB 포스트시즌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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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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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서야 포스트시즌 대진이 완성됐다.
2025 MLB 정규시즌 최종전이 29일(이하 한국시간) 모두 마무리됐다.
최종전을 남기고 포스트시즌 12자리 중 11자리가 예약된 가운데, 84승78패로 동률이던 신시내티 레즈와 뉴욕 메츠가 마지막으로 남은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최종전이 끝나고도 시즌 전적이 동률이면 상대 전적에서 7승4패로 앞서는 신시내티가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신시내티는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메츠는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을 떠나는데, 메츠가 올라갈 방법은 신시내티 패-메츠 승 뿐이었다.
결국 승자는 신시내티였다. 신시내티와 메츠 모두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패했지만 전적 동률이 유지돼 신시내티의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이 확정됐다.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의 각 지구(동부-중부-서부) 우승팀 총 6팀, 지구 우승팀은 아니지만 각 리그 승률 차순위 상위 3팀씩 총 12팀이 포스트시즌에 간다.
리그별 지구 우승팀 중 승률 상위 2팀은 다음 단계인 디비전 시리즈(5전3선승제)로 직행한다. 이에 따라 97승65패로 NL은 물론 양대 리그 전체 1위 성적을 기록한 NL 중부지구 우승팀 밀워키를 포함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토론토 블루제이스(94승68패, AL 1번시드, 성적 동률 양키스에 상대전적 8승5패), NL 동부지구 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96승66패, NL 2번 시드), AL 서부지구 우승팀 시애틀 매리너스(90승72패, AL 2번 시드)
지구 우승팀 중 승률 최하위-차순위 진출팀 중 승률 최하위, 차순위 진출팀 중 승률 1위-2위는 3전2선승제의 와일드카드에서 승리해야 디비전 시리즈에 올라갈 수 있다.
이에 따라 AL에서는 중부지구 우승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88승74패, 3번 시드)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87승75패. 6번 시드), 뉴욕 양키스(94승68패, 4번 시드, 성적 동률 토론토에 상대전적 5승8패)와 보스턴 레드삭스(89승73패, 5번 시드)가 와일드카드에서 만난다. NL에서는 서부지구 우승팀 LA 다저스(93승69패, 3번 시드)와 신시내티(83승79패, 6번 시드), 시카고 컵스(92승70패, 4번 시드)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90승72패, 5번 시드)가 격돌한다.
디비전 시리즈까지 통과한 팀들은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각 리그 챔피언을 가리고, 이후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서 올 시즌 최고의 팀을 정한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10월1일 와일드카드 1차전 네 경기를 시작으로 출발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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