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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카스트로프 '韓 데뷔전' 임박했다…홍명보 감독 "적응 잘 하는 중, 시간 줘도 되지 않을까"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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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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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뉴저지,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A매치 데뷔전 가능성을 암시했다.

홍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의 친선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홍명보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7일 오전 6시 같은 장소에서 미국과 친선 A매치를 치른 후, 10일 오전 10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맞대결을 치른다.

약 9개월 뒤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홍명보호는 이번 친선 2연전을 통해 미국 현지 적응과 전술 점검에 나선다.

다가오는 친선전 상대인 미국에 대해 홍 감독은 "미국은 지난 골드컵 때 준우승을 했고,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피지컬적인 것은 예전부터 우리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전술적으로도 1~2가지 변형한 걸 쓰기 때문에 일단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들하고 충분히 다 공유는 했다"라면서 "다만 이제 내일 어떤 식으로 나올 지는 내일 경기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비를 좀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홍 감독은 지난 2014년 2월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미국을 상대한 적이 있다. 당시 미국 원정에서 홍명보호는 0-2로 패했다.

당시 기억을 회상한 홍 감독은 "그때는 우리가 이제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겨울에 한국 선수들만 모아 경기를 했다"라며 "그때도 미국 팀은 강한 팀이었지만, 그 경기가 우리들에게 그 당시에는 굉장히 중요하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번 경기는 이제 월드컵을 준비하는 10개월 전의 경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그때와는 좀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홍 감독은 다가오는 미국전에 독일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가 출전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독일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는 등 독일 내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최근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변경한 그는 홍 감독에 의해 9월 A매치를 앞두고 전격 발탁됐다.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카스트로프에 대해 홍 감독은 "옌스는 지금 짧은 시간이지만은 아주 잘 적응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가 이제 전술적으로도 좀 특별히 옌스 선수를 위해서 움직임 등을 계속 피드백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옌스가 얼마나 경기 출전을 할 수 있을지는 이제 우리가 경기 상황을 보면서 준비를 해야 되겠지만 그래도 뭐 어느 정도 충분한 시간은 줘야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 감독은 "지금부터는 결과를 얻어가면서, 좋은 경기력을 내는 게 이제 굉장히 중요하다. 일단은 우리가 예전의 사례도 있고, 경기 전에 어떤 상대하고 하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이번 9월 A매치 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금 상대는 뭐 아무래도 우리가 지금까지 팀이 만들어진 후 가장 강한 상대이기 때문에 그런 강한 상대를 맞이해서 우리가 준비한 전술을 얼마만큼 보여줄 수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물론 결과 역시 중요하지만 그런 양쪽 부분들을 다 잡을 수 있으면 팀으로서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최근 손흥민(LAFC), 오현규(KRC헹크) 등과 진행한 면담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그동안 해왔던 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라며 "벗어나지 않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지금 뭐 이적 등 여러 가지 조금 정신적으로 좀 어려운 점들이 좀 있어 내가 감독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기들을 선수들하고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저지 권동환 기자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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