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니콜슨 보낸 한국가스공사-니콜슨 데려온 삼성, 대구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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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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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니콜슨 매치'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경기로 시즌을 시작하는 가운데, 삼성은 전날 부산 KCC와의 홈 경기에서 82-89로 패했다.
# 직전 시즌 맞대결
[한국가스공사-삼성, 2024~2025 맞대결 결과]
1. 2024.10.26(대구체육관) : 76-70
2. 2024.12.05(대구체육관) : 59-74
3. 2025.01.04(잠실실내체육관) : 114-77
4. 2025.02.02(대구체육관) : 72-69
5. 2025.03.01(잠실실내체육관) : 66-63
6. 2025.04.01(잠실실내체육관) : 92-61
* 한국가스공사의 점수가 앞
* 상대 전적 : 5승 1패 (한국가스공사 우위)
한국가스공사의 직전 시즌 초반은 순항 그 자체였다. 10개 구단 중 평균 득점이 가장 많은데, 실점은 최소 수준을 자랑했다. 강한 압박에 이은 빠른 공격이 잘 풀린 데다, 외곽슛 적중률도 높았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수 밸런스가 조금씩 떨어졌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문제없었다. 수원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5차전까지 분투하면서 팬들에게 박수받았다.
삼성은 2021~2022시즌부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건 2016~2017시즌이다. 지난 시즌엔 KCC(4승2패)와 소노(3승3패)에만 절반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을 뿐, 다른 팀에겐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내줬다.
# 달라진 전력
[한국가스공사, 2025 KBL OPEN MATCH DAY 결과]
1. 2025.09.27.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69-62 (패)
2. 2025.09.28. vs 부산 KCC (대구체육관) : 95-82 (승)
김낙현은 FA로 팀을 떠났고, 곽정훈은 군 복무를 위해 자리를 비웠다. 앞선에서 출혈이 있다. 그렇지만 김국찬에게 한국가스공사 유니폼을 입혔고, 검증된 라건아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만콕 마티앙을 데려왔다.
압박 시즌2를 준비했다는 강혁 감독은 "(정)성우와 (벨)란겔이가 같이 뛰어야 우리 팀의 수비 색깔이 뚜렷하게 나온다. 그러나 계속 같이 뛸 수는 없으니 조절이 필요하다. 우동현 선수가 좀 더 올라와서 그런 시간을 메워줄 거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 3일 홈에서 치른 개막전에서 KCC에 패했다. 앤드류 니콜슨과 이대성이 공격을 이끈 가운데, 최현민과 저스틴 구탕 등이 볼 없는 움직임을 활발히 가져갔다.
그러나 3쿼터 초반 한때는 15점 차(39-54)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위기의 순간엔 니콜슨과 한호빈이 외곽슛을 꽂았다. 3쿼터를 마칠 시점에 66-66. 점수 차를 모두 극복했지만, 승부처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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