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매직넘버 5, 우승 9부능선 넘었다...구단 최다승 88승까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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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가 구단 사상 4번째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매직넘버 5만 남겨뒀다.
83승 3무 51패인 LG는 2위 한화(80승 3무 54패)를 3경기차로 앞서며 우승 9부능선을 넘었다. 두 팀 모두 7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LG가 3승 4패를 기록해도 한화는 6승 1패를 거둬야 1위 결정전을 치를 수 있는 절대 유리한 위치다.
LG의 저력은 후반기 승률 0.729(35승 1무 13패)에서 나온다. 이 기간 팀 타율 0.304로 타격이 살아났다.
7월 부상에서 완전 회복한 오스틴 딘이 후반기 타율 0.390으로 선봉에 섰고, 구본혁(0.376), 문성주(0.354) 등 젊은 선수들이 재능을 폭발시켰다. 문보경도 타율 0.274지만 10홈런 45타점으로 4번 타자 역할을 해냈다.
LG는 우승과 함께 구단 최다승 기록 경신도 바라본다. 2022년 87승이 종전 기록인데, 매직넘버를 없앨 5승이면 88승으로 새 역사를 쓸 수 있다.
26일부터 시작되는 대전 한화 3연전이 유일한 변수다. 그 전 NC전과 롯데전에서 승수를 쌓아놓고 한화를 만나는 것이 관건이다.
염경엽 감독에게는 컨디션 관리와 전략적 로테이션 운영이 마지막 과제로 남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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