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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KT 모두 이겼다…5위 싸움, 144번째 경기에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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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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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전사민이 1일 잠실 LG전에서 이닝을 마무리한 뒤 덕아웃으로 들어가며 동료들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전사민은 3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잠실|뉴시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5위 싸움 승자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결판난다.

NC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7명의 투수를 쏟아붓는 총력전 끝에 7-3으로 이겼다. 8연승을 내달린 NC는 5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이날 승리로 NC는 정규시즌 143경기에서 70승6무67패(0.5109)의 성적을 마크했다. 같은 날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에 9-3 승리를 거둔 6위 KT는 143경기에서 71승4무68패(0.5107)를 마크했다. 승률 ‘2모(0.0002)’ 차이로 앞선 NC가 2일까지 5위를 유지한다.

NC는 LG전 선발투수로 김태경을 내세웠다. 이호준 NC 감독은 당초 외국인투수 라일리 톰슨을 선발로 내보내려 했다. 그러나 라일리가 4일 휴식으로는 회복이 더뎠던 까닭에 아예 ‘불펜 데이’를 예고했다.

NC 김영규. 잠실|뉴시스
김태경은 1회말 2사 2루 위기에서 김현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후속타자 문성주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NC는 2회말부터 곧바로 불펜 카드를 꺼내들었다. 좌완 김영규가 마운드에 올라 LG 타선을 상대했다. 김영규는 4회까지 3이닝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 사이 NC 타선은 3회초 최원준의 1타점 적시타, 4회초 김형준의 2타점 적시타 등을 엮어 3-1로 앞서나갔다.

리드를 잡자 NC는 과감하게 필승계투조를 투입했다. 5회말부터 전사민이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NC 불펜의 마당쇠 역할을 맡고 있는 전사민은 김영규와 마찬가지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투구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더했다. 전사민은 안타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뽐냈다. 9타자만 상대하며 3이닝을 버텼다.

NC 선수들이 팀 득점이 나오자 덕아웃에서 환호하는 모습. 잠실|뉴시스
5회초 1점을 더 달아난 NC는 8회초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더해 7-1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가 8회말 공격에서 2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부의 추는 크게 기운 상태였다. NC가 연승 숫자도 ‘8’까지 늘렸다.

이로써 NC와 KT의 5위 싸움은 3일 정규시즌 최종전서 결판나게 됐다. NC는 안방 창원NC파크에서 이미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한 SSG 랜더스를 상대한다. KT도 안방 수원으로 한화 이글스를 불러들인다. NC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5위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두 팀 모두 패할 경우에도 NC(70승6무68패·0.5072)가 KT(71승4무69패·0.5071)에 승률 1모 차로 앞서 5위에 오른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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