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82(5) 명
  • 오늘 방문자 6,860 명
  • 어제 방문자 7,001 명
  • 최대 방문자 7,852 명
  • 전체 방문자 991,331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27,061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연예계소식

꽃다발 들고 앙코르 꿈꾸는 킥플립, '무대 맛집' 타이틀 노린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

본문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킥플립 / 사진=스타뉴스 DB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킥플립의 미니 3집 'My First Flip(마이 퍼스트 플립)'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아마루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이번 활동에 불참해 민제, 케이주, 동현, 주왕, 동화, 계훈 6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앨범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새 앨범 'My First Flip'은 첫사랑을 테마로 한다. 다만 흔히 떠올리는 순정적 서사가 아니라 '살짝 삐끗해 버린 첫사랑'이라는 설정을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감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루지 못했지만 여전히 웃으며 기억되는 첫사랑의 순간들을 킥플립만의 에너지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힘찬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펑크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멤버 동현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동현은 "2집에 이어 3집 타이틀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 훌륭한 작곡가님과 프로듀서님들과 정말 많이 배우면서 만들었다"며 제작 과정을 전했다. 곡은 두근거리는 고백의 순간을 담아 풋풋한 청춘의 정서를 구현한다.

킥플립은 이날 '처음 불러보는 노래'와 수록곡 '반창고'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보통 쇼케이스 무대에서는 퍼포먼스를 강조하기 위해 라이브 비중을 줄이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은 안무와 라이브를 동시에 소화하며 '무대 맛집'이라 할 만한 역량을 보여줬다. 동화는 "킥플립이 더 성장한 점은 라이브 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킥플립 / 사진=스타뉴스 DB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소감도 공유했다. 주왕은 "안무와 노래, 무대를 하면서 관객분들에게 설레는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멤버들과 다같이 웃으면서 안무 연습하고 행복한 바이브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케이주는 "처음 들었을 때 '내가 지금 청춘 만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로 몰입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전곡에 멤버들이 크레디트를 올린 점도 주목할 만하다. 민제는 '반창고' 작업에 참여해 "음악 세계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계훈 역시 '특이점'에 참여해 "친구 사이에서 설렘을 느끼고 이 친구의 특이함을 느끼는 가사"라고 창작 의도를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 프로듀서의 조언도 더해졌다. 계훈은 "박진영 PD가 '이번 앨범도 물론 중요하지만 앞으로 킥플립의 장점을 파악하고 성장시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해 주셨다"고 말했다.

다만 아마루의 공백은 멤버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동현은 "아마루 형과 이번 활동을 같이 못 한다는 점은 너무 아쉽다. 팬들과 우리도 아마루 형이 건강하게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빈자리는 우리 6명이 에너지 넘치게 활동해서 채워보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킥플립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음악방송에서 무조건 1위를 하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전하며 "1위를 하게 된다면 앙코르 무대에서 사랑 노래인 만큼 꽃다발을 들고 무대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주왕은 "이번 3집을 통해서 라이브와 무대가 보고 싶은 '무대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고 했다.

데뷔 1년 차를 맞은 킥플립은 이미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도쿄·오사카, TIMA, 서머소닉 방콕 등 글로벌 무대를 경험하며 '차세대 공연형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My First Flip'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한 라이브 역량과 자작곡 참여를 통해 팀의 색깔을 굳히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제 목표는 분명하다. 무대와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그리고 '무대 맛집'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다.

킥플립의 'My First Flip'은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4,245 / 4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