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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아이돌 출신 배우 선입견? 인기로 얻은 기회도 있어‥내가 잘해야”(유퀴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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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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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아이돌 출신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9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0회에는 시청률, 화제성 올킬 배우로 거듭난 임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눈을 뜨면 '폭군의 셰프' 시청률부터 확인한다고 털어놓은 임윤아는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임윤아는 역할을 처음 제안받았을 때 "장태유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감독님이) 작년 초에 웹소설을 보내주셨다. 읽고 '너무 재밌을 거 같아요'라고 해서 감독님과 초기 단계부터 같이 걸어나간 느낌이고 애정이 남다르다"고 밝혔다.

또 칼질의 "95%는 제가 다 한다"면서 "3개월 전부터 요리 학원을 다니며 연습했다. 요리가 진짜 중요하다. 연기하는데 요리 과정을 다 숙지하고 인지한 상태로 대사하고 행동도 해야 하다 보니 기억력 테스트의 느낌"이라고 어려움을 전했다. 임윤아는 드라마 팬들의 애정하는 이헌(이채민 분)에게 손가락 총을 쏘는 장면이 자신의 아이디어인 사실도 자랑했다.

유재석은 이런 임윤아가 사실 소녀시대 멤버보다 배우로 먼저 데뷔한 사실에 깜짝 놀랐다. "2007년 7월 '9회 말 2아웃' 작품에 오디션을 봐서 합격해서 데뷔를 먼저하고, 그 다음달 8월 소녀시대로 데뷔했다"고.

임윤아는 19살에 찍은 첫 주연작 '너는 내 운명' 속 새벽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윤아는 드라마를 촬영하던 당시가 무려 'Gee' 활동할 때라며 "잠을 많이 못 잘 때가 많았고 제 기억에 'Gee' 뮤비 촬영 때도 계속 졸다가 뛰어나가 했다. 음악방송을 하면 리허설이 2번이고 본방 녹화를 하는데 리허설과 본무대 사이 시간이 많이 생길 때가 있다. 그럴 때 잠깐 드라마 촬영을 하고 온다든지, 촬영장에서 대본 다 외우고 쉬는 시간이 생기면 안무 영상을 보며 안무를 숙지하고 다시 촬영하러 갔다"고 회상했다.

임윤아는 "피곤함이나 육체적으로 힘든 점은 개인이 감당할 문제라고 생각했다. 단체 활동에 가서 티내지 말아야지가 혼자만의 기준이었다. 저 한 명 빠지면 동선이 다 바뀌고 처음부터 다 맞춰야 하는 부분이 생긴다. 최대한 그런 것들을 안 만들고 싶었다. 소녀시대를 기다리고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한 명이라도 빠지지 않은 완전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최대한 안 빠지고 할 수 있는 활동은 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

가수보다 배우로서 경험치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3년에 7작품이나 찍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은 적도 있다는 임윤아는 유재석이 "지금은 그때와 다르지만 약간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시선이 그때는 있었을 듯하다"며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시선을 묻자 "그런 시선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전 어쨌거나 제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잘해내면 좋게 봐주시는게 분명히 생겨나는 것 같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먼저 얼굴을 비춘 활동의 인기로 얻게 되는 기회들도 당연히 있는 것 같다"며 "그것조차도 잘해내지 못하면 그 다음은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모두가 끄덕일 수 있을 만한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안 그러고 싶어도 끄덕일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생겨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제가 하기 달린 듯하다"고 밝혔다.

임윤아는 "진짜 시상식 같은 데서 마주치면 같이 활동했던 친구들이 배우로서 앉아 있는 모습을 볼 때 친분이 없더라도 응원하게 되고 제가 기분이 좋다. '킹더랜드' 작품은 소녀시대와 2PM의 조합이라고 얘기해 주시더라. 시청률도 두 자리에 전세계 1위도 해봤다. 그걸 보면서 편견보다도 잘해나가면 좋은 반응이 있는 거구나 느낀 거 같다"며 모든 건 증명하기 나름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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