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권혁규 IN, 조규성 1년 8개월 만 승선…'볼리비아·가나 2연전' 홍명보호, 11월 A매치 명단 발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7개월 앞두고 올해 마지막 A매치 일정에 돌입한다.
국가대표팀과 한동안 연이 없던 권혁규(FC 낭트), 양민혁(포츠머스 FC), 조규성(FC 미트윌란) 등이 실로 오랜만에 승선해 눈길을 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일 오후 2시 보도자료를 통해 볼리비아, 가나와 친선경기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별도 기자회견은 없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10일 충남 천안 소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선수 선발 배경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볼리비아전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며 가나전은 나흘 뒤인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9월부터 미국(2-0 승리), 멕시코(2-2 무승부), 브라질(0-5 패), 파라과이(2-1 승리) 등 강팀과 스파링을 가지며 본격적인 2026 월드컵 준비에 속도를 냈다.
볼리비아와 가나로 이어지는 2연전은 2026 월드컵 조 편성 포트 배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FIFA랭킹 22위에 위치해 있는 한국(1,593.92점)은 2번 포트가 유력하나 격차가 큰 가나(73위)와 볼리비아(76위)에 패한다면 큰 폭의 감점을 피해 가지 못할 공산이 크다.
조규성이 지난해 3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은 "코치진이 몇 차례에 걸쳐 몸 상태를 확인했고, 소집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11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vs 볼리비아·가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명단]
골키퍼: 김승규(FC 도쿄),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전북현대)
수비수: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FC), 이한범(FC 미트윌란), 박진섭(전북현대),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이태석(FK 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미드필더: 원두재(코르 파칸 클럽), 백승호(버밍엄 시티 FC),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1. FSV 마인츠 05),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 황인범(페예노르트 로테르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김진규(전북현대), 양민혁(포츠머스 FC), 엄지성(스완지 시티 AFC), 이동경(울산 HD), 권혁규(FC 낭트)
공격수: 오현규(KRC 헹크),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 조규성(FC 미트윌란)
사진=대한축구협회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