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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SON 서울에 있는 동안..."美 언론, 스타 손흥민 결장에 안간힘 썼다→'공백 논란'이 쏘니 위치 증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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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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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손흥민이 누구인가?'에서 '왜 그가 경기장에 없는거지?'로 팬들의 의문이 바뀌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축구계는 뜨거운 질문으로 들끓고 있다. 바로 손흥민이다. LA FC의 슈퍼스타인 그가 중요한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미국 팬과 언론은 답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축구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비교적 뒤로 밀려나는 미국에서도, 만 33세 공격수 손흥민의 이름은 모든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가 얼마나 빠르게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심장으로 자리잡았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LA FC 소속 손흥민은 국제 휴식기동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차출되어 10일 브라질전, 14일 파라과이전을 소화했다. 한국은 브라질전에서는 0-5 참패를 면치 못했지만 파라과이전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드니 부앙가와 손흥민이 국가대표팀에 나선 동안 LA FC는 쓴 입맛을 다셨다. 손흥민의 결장 직전까지 5연승을 달리던 LA FC는 서부 컨퍼런스 우승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득점의 주축이던 두 사람이 빠지며 19라운드 오스틴전을 패배하고,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선두 화이트캡스(승점 63점)에 승점이 뒤쳐지며 우승이 끝내 좌절됐다.

더 중요한 플레이오프가 남아있지만, 가능성이 있는 우승을 놓친 점에서 현지 팬들은 약간의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풋붐은 이를 두고 "손흥민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되고, 오스틴과 경기에 결장하며 미국 축구팬들은 이를 생소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그의 공백을 둘러싼 논란은 손흥민이 팀에 얼마나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됐는지를 여실히 증명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의 10년 커리어를 마치고 LA FC에 합류했다. 이후 9경기에 출격해 8골 3도움을 몰아치며 입단 두 달만에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달 18일 열린 솔트레이크와 연전에서는 리그 사상 한국선수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손흥민과 짝을 지어 나란히 골을 몰아넣던 부앙가까지 A매치를 위해 빠지자 팀 공백이 뚜렷하게 두드러졌다.

풋붐은 "손흥민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며 LA FC 공격진에서는 활력이 빠졌다. 그가 결장했다는 단순한 사실 외에도 이런 부분이 보도된다는 것은, MLS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의 손흥민의 위상을 보여준다. 일부 전문가들은 LA FC에서 손흥민이 빠져도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예측했는데 사실 이에 대한 기대치는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단순히 한 경기를 놓친 문제가 아니다. 바로 손흥민이 이끄는 미국 축구계의 지각 변동을 보여주는 신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 주요 언론들은 아시아 선수 한 명이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해도 관심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제 역사의 일부가 되었고, 커져가는 MLS의 중심이 됐다. 미국 팬들은 이제 '손흥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벗어나 '왜 그가 경기장에 없는가?'라며 끊임없이 묻고 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아이콘의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서 친선전 두 경기를 모두 마친 손흥민은 소속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 LA FC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딕스 스포팅 구즈파크에서 콜로라도와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LA FC, MH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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