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민♥최참사랑 ‘동상이몽’ 덕분 딸 임신? “병원 옮기고 시험관 성공”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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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동상이몽’ 출연 후 딸 임신에 함께 기쁨을 나눴다.
9월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7년차 배우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시험관 시술 9번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는 이미 시험관 시술을 8번 실패한 상황에서 지난 ‘동상이몽’ 출연 당시에 소개받은 병원으로 옮겨 한 번에 임신이 됐다며 ‘동상이몽’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MC 김구라가 좋은 인연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양현민은 이미 8번 실패로 아내 최참사랑이 너무 힘들까봐 포기하자고 말했다며 평생 들어보지 못할 줄 알았던, 너무나도 듣고 싶었던 ‘아빠’라는 소리를 듣게 해준 아내 최참사랑에게 고마워하며 울컥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부부는 임산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즐겼다. 두 사람은 임산부 혜택으로 경복궁에 무료입장했고, 빵집에서도 줄을 서지 않고 계산을 하며 공짜 베이글과 음료를 얻었다. 최참사랑은 주로 대중교통에서 이용하는 임산부 배지가 너무 좋아서 운전을 하면서도 꼭 한다고 말했다.
부부는 아이 관련 용품을 쇼핑했고, 난임 병원에 마지막으로 찾아가서는 감사의 의미로 빵집에서 구입한 빵을 나눴다. 양현민은 난임 병원 졸업에 대해 “초중고 졸업할 때보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부부가 의사에게 빵을 선물하며 앞으로 못 보는 데 아쉬움을 드러내자 의사는 “한 번 더 해야죠”라며 둘째도 권했다. 의사는 나이가 있으니 첫째가 돌이 됐을 때 둘째를 시도해보는 게 좋다고 권했다.
서장훈이 “둘째 생각도 있냐”고 묻자 양현민은 “저는 있다. 와이프가 괜찮다면 하는 거다. 배아가 7개 남아있다. 이미 저는 8 아이의 아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구라가 “너 너무 오버한다”며 진정시켰다. 이지혜도 “이럴 때는 눌러줘야 한다”며 양현민을 말렸다.
임신 12주차 앙쥬(태명 천사)는 6cm. 피검사를 통해 성별을 알 수 있었고 젠더리빌을 위해 선배 배우 박성웅, 김성균이 함께 했다. 양현민은 6.5:3.5의 비율로 딸을 더 원했던 상황.
딸이란 사실을 알고 양현민은 “사랑이에게 다른 말은 필요가 없는 것 같다. 표현이 안 될 만큼 고맙다. 앞으로도 옆에서 제가 잘하겠다. 앙쥬의 엄마 아빠로서 멋있는 엄마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자. 다시 한 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참사랑은 “나도 똑같이 고맙고. 오늘은 안 울려고 했는데. 나도 너무 고맙고. 우리가 같이 이겨내고 여기까지 잘 견뎌서 온 것 같다”고 감격했다. 양현민은 “난 견딘 게 없다. 사랑이가 견뎠다. 대단하다. 자기가 고생했다”며 거듭 아내에게 고마워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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