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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현역 최다승 2위 커쇼는 떠났다…1위 이정후 동료도 3위 슈어저도 노쇠화, 한 세대가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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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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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역 최다승 2위, 클레이튼 커쇼(37, LA 다저스)가 떠났다. 아울러 현역 최다승 1위와 3위도 심상치 않다.

커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4볼넷 2실점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저스틴 벌랜더./게티이미지코리아

커쇼는 19일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20일 경기는 다저스타다움에서 커쇼의 마지막 등판이다. 커쇼는 이날 등판으로 정규시즌에 더 이상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더라도, 출전은 미지수다. 올해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부터 치를 가능성이 크다. 3전2선승제의 초단기전서 커쇼가 선발로 나설 것이란 보장은 없다.

커쇼는 개인통산 453경기서 222승96패 평균자책점 2.54, 2849이닝 동안 3045탈삼진, 피안타율 0.211, WHIP 1.02를 기록했다. 특히 222승은 233승의 돈 서튼에 이어 다저스 최다승 2위이기도 하지만, 현역 메이저리거 통산 최다승 2위이기도 하다.

현역 메이저리거 최다승 1위와 3위는 아직 은퇴하지 않았다. 그러나 커쇼보다 나이를 더 먹었고, 기량 하락세가 뚜렷하다. 최다승 1위는 현재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는 저스틴 벌랜더(42)다. 벌랜더는 올 시즌 265승으로 현역 1위, 메이저리그 전체 38위다.

올 시즌 벌랜더는 27경기서 3승10패 평균자책점 3.75다. 승운이 유독 안 따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과거보다 구위가 떨어졌고 일관성도 떨어진다. 1년 1500만달러 계약이고, 올 시즌 후 다시 FA가 된다. 현역 연장을 택한다면 올해보다 더 작은 규모의 계약을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점이다.

현역 최다승 3위는 맥스 슈어저(41,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커쇼보다 1승 적은 221승이다. 커쇼의 은퇴로 자연스럽게 현역 최다승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그러나 1위 벌랜더 추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슈어저 역시 노쇠화가 뚜렷하다. 올 시즌 16경기서 5승4패 평균자책점 5.06이다.

슈어저는 커쇼가 떠난 이날 선발 등판했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1볼넷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최소이닝, 최다실점이다.

슈어저는 올해 1년 1550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아직 현역 은퇴를 표명하지 않았고, 내년에 현역을 연장하려고 한다면 더 작은 규모의 계약을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현역 최다승 2위가 가장 먼저 떠났고, 1위와 3위도 예전같지 않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맥스 슈어저./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현역 최다승 1~3위를 쉽게 넘어설 투수도 보이지 않는다. 현역 최다승 4위가 153승의 게릿 콜(35, 뉴욕 양키스)이기 때문이다. 콜과 벌랜더, 커쇼, 슈어저는 큰 격차가 있다. 콜 역시 꾸준하게 활약하는 모범 FA지만, 올 시즌에는 토미 존 수술과 재활로 개점휴업 중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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