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혜림 아들 시우, 소희 일편단심 “어머나” 선예 유빈 씁쓸 (슈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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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원더걸스 혜림 아들 시우가 소희를 향한 일편단심 애정을 드러냈다.
9월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원더걸스 혜림, 선예, 유빈, 소희가 모였다.
우혜림과 신민철의 아들 신시우가 서울 베이비 앰배서더로 선정됐고, 가족은 모두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혜림은 “저 날 선정된 다른 팀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저는 깔끔한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싶었다”며 남편 신민철의 선택으로 한복을 입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날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집에 레드카펫이 깔렸다. 특별한 손님을 위한 것. 선예, 유빈, 소희가 찾아오며 원더걸스가 모였다. 신시우는 소희만 보면 부끄러워했고 그 이유에 대해 “다른 이모들은 안 사줬어. 장난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희가 “이모가 사준 장난감 마음에 들었어? 어디 있어?”라고 묻자 시우는 바로 장난감을 가져왔다. 소희는 장난감을 전달만 했고, 실제로 시우를 만나는 것은 처음. 혜림은 “선예 이모는 집밥을 해줬고 유빈 이모는 하원도 도와줬는데 선물 준 소희 이모만 기억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딸의 엄마인 선예는 익숙하게 시안이를 안았고 소희는 “(시안이가) 언니 넷째야?”라고 농담했다. 선예가 시안이를 안아보게 하자 소희는 “나 처음 안는데?”라며 당황했고, 시안이가 울기 시작하자 “왜 나한테 오니까 울지?”라며 더 당황했다. 선예는 “애보다 네가 더 불편해 보인다”며 시안이를 데려갔다.
혜림은 선예가 좋아하는 당근 케이크도 준비했고 시우는 케이크를 “소희 이모”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수홍이 “쟤는 일편단심”이라며 놀랐다. 시우의 두 번째 선택은 선예였고, 유빈은 “이모는 이모가 먹을게”라며 씁쓸한 표정을 보였다.
시우는 “소희 이모, 어머나”라며 소희의 시그니처 포즈까지 따라 해서 귀여움이 폭발했다. 소희는 “시우가 해줘서 감동”이라고 말했다. 혜림은 선예가 시안이를 안은 모습을 보고 “언니를 보니 난 갈 길이 멀다. 너무 자연스럽다”고 감탄했다.
선예는 “혜림이는 어린 느낌의 막내인데 같은 엄마로서 뿌듯하고 기특하고 뭉클했다”고 말했고, 소희도 “혜림이는 막내 이미지가 있었는데 어른 같았다. 멋있었다”고 했다. 혜림은 “기분이 묘했다. 어릴 때 만난 멤버들인데”라며 “아기 엄마로 초대한 게 신기하고 멤버들도 그런 점이 신기했을 것 같다. 저도 그렇고 멤버들도 그렇고. 자주 못 봐도 꾸준히 연락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은 JYP 사옥이 있던 청담동을 찾아가 구내식당처럼 자주 가던 식당에서 식사했다. 혜림이 2명으로 자식계획은 끝이라고 말하자 선예는 “수술하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고, 유빈은 “아들과 축구를 하고 싶다”며 아들을 낳고 싶다고 했다. 소희는 “2명을 낳고 싶은데 낳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2세 바람도 밝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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